‘나를 기억해’ 이유영, “청소년 몰카, 성폭행의 심각성 알아줬으면 한다”
이유영이 영화 ‘나를 기억해’ 출연 이유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천만홀릭, 커밍쑨’에서는 ‘나를 기억해’ 주인공 이유영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유영은 “‘나를 기억해’에서 맡은 역할은 과거 상처로 트라우마가 생겨 숨어 사는 인물이다. 약혼자와 결혼을 앞두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다 몰래카메라 비슷한 사건을 겪으며 맞서 싸우는 캐릭터”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청소년 몰래카메라, 성폭행의 심각성에 대해 알아줬으면 한다. 익명으로 댓글을 쓰는 시스템이 발달해 피해자들이 많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한욱 감독, 이유영 주연의 ‘나를 기억해’는 오는 4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