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박원숙, 동생들 스케치북 이벤트에 ‘감동의 눈물’


31일 방송되는 KBS1 ‘같이 삽시다’에서는 멤버들의 첫 스마트가전 체험기가 그려진다.

이날 언니들을 위해 ‘신문물’ 로봇 청소기와 인공지능 스피커를 가져온 준금은 다양한 기능을 소개했다.

인공지능 스피커에게 궁금한 걸 물어보던 멤버들은 “여기서 누가 제일 예뻐?”, “박원숙은 몇 번 결혼했어?” 등 엉뚱한 질문을 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는데.

여기에 김영란과 박준금은 로봇 청소기로 컬링 상황극까지 하며 완벽한 케미를 뽐냈다는 후문.

이어 박원숙은 혼자 미술 수업을 받으러 갔다. 지난번 방송에서 그림에 두각을 나타낸 이후 본격적인 미술 수업을 받기로 한 것.


언니를 위해 멤버들은 간단한 간식을 싸주며 응원했다. 서울에서 유화 도구까지 직접 사온 원숙은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했다는데. 화가 아버지의 DNA를 물려받은 원숙의 그림 솜씨는 어떨까?

평소 원숙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고 싶은 멤버들은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스케치북에 적기로 한 것.

영화 ‘러브액츄얼리’의 한 장면처럼 멤버들은 꾹꾹 눌러 담은 진심을 전달했고, 이를 본 박원숙은 펑펑 눈물을 쏟았다는데.

특히 원숙과 40년 인연을 자랑하는 김영란은 “언니가 옛날보다 목소리가 작아지지 않았으면 좋겠어. 나 야단쳐도 좋으니 그대로의 모습으로 오래 같이 있어줘”라고 전하며 박원숙을 감동시켰다는데. 과연 이들이 전한 속마음은 무엇일까?

[사진=K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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