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캘린더]JTC, 6일 코스닥 상장...日기업 6년만에 증시 입성

이번 주 일본 면세점 기업 JTC의 신규상장이 예정돼 있다. JTC의 상장주관사인 삼성증권(016360)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일반 공모주 청약을 받았다. 전체 공모주 1,053만4400주의 20%인 210만6,880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청약에 9억8,102만주의 청약 신청이 들어왔다. 청약 경쟁률은 465.63대 1로 집계됐으며 청약 증거금으로는 4조1,693억원이 몰렸다.


JTC는 지난 20~21일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도 총 804개 기관이 참여해 단순 경쟁률 478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희망공모가(6,200~7,600원)의 최상단인 8,5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됐다. JTC는 일본서 면세점 체인을 운영하는 회사로, 국내 증시에 일본 기업이 상장되는 것은 6년 만이다. 지난 2012년 유가증권시장에 SBI모기지, 코스닥 시장에 SBI액시즈(현 SBI핀테크솔루션즈(950110))가 상장 된 바 있다.

행남자기는 자본감소로 구주권을 제출함에 따라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다. 정지기간은 내달 2일부터 신주권 변경상장일 전일까지다. SK디스커버리(006120)는 2~6일 일반공모유상청약을 진행한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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