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증시전망]‘어닝 시즌’ 본격화…코스피 2500선 넘나

이번 주(4월2일~6일)는 오는 6일 삼성전자 1·4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1·4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 개막한다.

지난달 증시에 영향을 미쳤던 미국 금리 인상 우려는 미국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개최로 어느 해소됐으며 무역전쟁 불안감도 다소 완화되는 분위기다.

국내 증권시장에 부정적 요소였던 외부요인들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남북 정상회담, 한한령 완화 등 호재가 잇따르면서 국내 상장사들의 실적 발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등락을 거듭했던 코스피 지수가 2,500선을 넘을 지도 관점 포인트다.


유안타증권은 한화생명(088350)을 추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4·4분기 실적이 부진했으나, 수출 데이터가 여전히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중국인 인바운드 관광객 데이터도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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