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밀양시·울산과학기술원(UNIST)·울산대학교병원은 2일부터 20일까지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게놈 기반 바이오메디컬 산업 육성사업의 3차연도 참여자를 모집한다. 1차연도 100명(울산), 2차연도 600명(울산 500명, 밀양 100명)에 이어 300명(울산 200명, 밀양 100명)을 모집한다. 기증받은 혈액은 한국인 맞춤 게놈 건강리포트 개선을 위한 표준 게놈 빅데이터 구축에 활용할 된다. 인터넷으로 신청받으며, 4~10월에 채혈 및 건강검진이 이뤄진다. 혈액을 통해 개인별 생애주기에서 발생 가능한 질병의 유무를 데이터로 도출하고, 해독·분석된 게놈 정보는 개개인에게 게놈 건강리포트로 제공된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