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교통사고 ‘화물차 운전자’ 구속, 임용 2주 앞둔 새내기 “진짜 안쓰럽다” “편하게 쉬세요”
개를 구조하던 소방관 및 교육생 3명을 숨지게 한 60대 화물차 운전자가 구속되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30일 오전 9시 46분께 충남 아산시 둔포면의 한 국도에서 25t 트럭과 소방차가 충돌했다.
사고로 아산소방서 소속 A(29.여)소방관과 임용예정 실습생 B(23.여)씨, C(30.여)씨가 사망했다.
특히 현장 실습교육을 받던 B, C 씨는 임용을 2주 앞둔 새내기였으며 이들은 각각 경북 포항과 전남 광양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소방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제 80기)한 예비 소방관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안쓰럽다ㅜㅜㅜ”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하늘에서 편하게 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