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혜가 KBS2 ‘우리가 만난 기적’을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윤지혜가 출연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연출 이형민, 조웅, 극본, 백미경)이 오늘(2일) 첫 방송된다. 윤지혜는 극 중 김명민과 같은 은행에서 일하는 직원이자 두뇌 명석하고 뛰어난 미모를 지닌 ‘곽효주’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할 예정이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은 휴먼 드라마. 극에서 윤지혜는 송현철 지점장(김명민 역)의 내연녀 ‘곽효주’로 분해, 돈과 명예를 위해서라면 영혼도 파는 미스터리한 인물을 연기한다.

앞서 윤지혜는 영화 ‘아수라’에서 특검 수사팀 수사관 ‘차승미’ 역을 맡아, 강인한 카리스마와 악인들 속 보통 사람으로서의 디테일한 감정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호평을 받았다. 또, 2016년 tvN ‘안투라지’에서 매니지먼트사 대표인 조진웅의 아내 ‘윤세나’로 분해, 화려한 연예계의 모습을 그리는 드라마를 보다 현실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는 존재로 활약한 바 있다.

이처럼, 윤지혜는 ‘우리가 만난 기적’으로 2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아 이전과 다른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윤지혜가 출연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은 오늘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