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폰 코리아는 지난 1일자로 강상호(사진) 부사장이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강 신임 사장은 한양대 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다우케미칼 전자재료그룹에 입사했으며 2005년부터는 글로벌 마케팅 매니저로 2년간 Si-ARC와 메모리 부문의 마케팅을 담당했다. 2007년에는 미국에서 전략적 어카운트 매니저로 일하며 마이크론, IM 플래시, 삼성 오스틴 등 북미 지역의 메모리 고객을 담당한 뒤 2009년 한국으로 돌아와 2013년까지 디스플레이 사업부에서 글로벌 영업팀과 마케팅팀을 차례로 이끌었다.

2013년에는 다우 베트남 대표직과 태양광 필름 사업부장을 겸임했으며 2016년 다우듀폰 특수제품부문 일렉트로닉스 & 이미징 그룹 산하 디스플레이 글로벌 사업부 총괄직을 맡았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