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민 미투, 신동욱 “짠내 성추행, 구린내의 극치, 가식에 두 번 죽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김생민의 성추행 사건에 대해 비판을 가했다.
2일 신동욱 총재는 “김생민 성추행 피해자 ‘끈까지 풀어졌다’, 성추행 스튜핏 꼴이고 미투 그레잇 꼴이다”라는 글을 SNS에 게재했다.
이어 “짠돌이 미투 꼴이고 영수증 미투 꼴이다. 짠내 성추행 물씬 풍기는 꼴이고 성추행 구린내의 극치 꼴이다. 성추행 가면에 조롱당한 꼴이고 우롱당한 꼴이다. 김생민 가식에 두 번 죽은 시청자 꼴”이라고 말했다.
김생민은 1992년 KBC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안정적인 진행 솜씨를 발휘하며 다양한 예능에서 ‘리포터’로 활약히 왔다. 그는 KBS2 ‘연예가중계’, MBC ‘출발 비디오 여행’, SBS ‘동물농장’에 짧게는 10년~ 길게는 20년이라는 시간동안 방송에 출연하면서 성실한 이미지로 평가돼 왔다.
지난해 KBS2 ‘김생민의 영수증’을 통해 짠돌이 이미지로 부각된 김생민은 첫 번째 전성기를 맞아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tvN ‘짠내투어’, MBC ‘전지적 참견시점’, MBN ‘오늘 쉴래요’ 등에 출연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짧았던 전성기가 위기를 맞았다. 2일 디스패치 측은 김생민이 10년 전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의 회식 자리에서 여성 두 명을 성추행했고, 당시 피해자 한 명에만 사과를 했고 최근에 다른 피해자에게 머리를 숙였다고 밝혔다.
[사진=신동욱 SNS]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