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텐진시와 환경 국제포럼 내달 개최

인천시는 톈진시와 오는 5월 15∼18일 톈진에서 ‘제2회 인천-톈진 환경분야 국제포럼’을 공동으로 열고 중국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방안을 본격 논의한다. 두 도시는 이번 포럼에서 대기오염물질 저감 등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와 실질적 협력방안 구축을 위해 ‘환경분야 공동연구센터’설립 세부 방안을 논의한다. 인천시와 텐진시는 한·중 양국의 환경문제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 2016년 5월 톈진대학교와 업무협약(MOU)를 맺은데 이어 지난해 9월에는 인천에서 25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인천-톈진 환경분야 국제포럼’을 열고 10편의 연구성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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