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교보문고. 개인별 맞춤 도서 추천 서비스 '픽스' 오픈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해 개인별 맞춤 도서 추천


인터넷교보문고는 독자 개인별 맞춤 도서를 추천하는 ‘Picks(픽스)’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픽스’는 클릭, 평가, 온·오프라인 구매 등 개인의 활동 정보와 다른 고객들의 활동 정보를 비교해 실시간으로 도서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로 성별, 나이, 지역, 분야 등 다양한 형태로도 베스트셀러를 비롯해 좋은 책을 추천한다. ‘픽스’는 구매 이력이 적어도 사이트 내 활동 이력을 대부분 파악해 알맞은 책을 추천해 주고, 활동 이력이 부족할 경우 분야별 베스트셀러를 평가해 개인의 성향을 분석하는 ‘평가하기’를 통해 최적의 책을 추천해 준다. 이 밖에도 ‘종합추천’에서는 추천에 고려된 요소들에 대한 분석이 제공되며, 추천 도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추천 도서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책을 추가로 추천받을 수 있다.


또 ‘픽스’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천 카테고리를 세분화했다. △‘마이 픽스’는 선호도, 독서주기 등 나의 구매 성향을 분석하여 상위 독자들과 비교해 주고 △‘작가 픽’은 나의 선호 작가들을 보여주고 나와 같은 작가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연관 작가와 대표적인 책을 추천해 새로운 작가를 만날 수 있게 해주며 △‘내 맘대로 픽’은 전체 판매량을 기준으로 하는 베스트셀러와 달리 성별, 연령, 지역, 분야 등 세분화된 베스트셀러를 확인할 수 있고 △‘소울메이트 픽’은 수많은 고객 중 나와 성향이 비슷하면서 독서량이 많은 상위 고객들의 최근 구매 도서를 분석하여 추천해 주며 △‘종합추천’은 분야, 소울메이트, 신간, 베스트, 클로버 평점 등 나의 독서 습관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추천해 준다.

교보문고 모바일인터넷마케팅팀 장기완 과장은 “’픽스’는 교보문고 만의 차별화된 도서 상담 전문가인 ‘북마스터’의 노하우와 감성을 녹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 가장 정확하고 친근한 책 추천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픽스’의 정식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4월 15일까지 추천도서를 클릭 후 응모하면 블루투스 마이크(20명), 구매 후 응모하면 인공지능 스피커(10명)가 추첨을 통해 제공되고, ‘픽스’ 체험을 SNS에 공유하고 댓글로 남기면 60명을 추첨해 치킨 및 커피 교환권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교보문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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