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공동으로 IP 파노라마를 활용한 영문 지식재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IP 파노라마는 2005년부터 특허청과 WIPO,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온라인 지식재산 교육콘텐츠이다. 지식재산에 관한 기본개념부터 기술 라이센싱, 지식재산 가치 평가 및 국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지식재산의 활용 전략 등 심도 있는 주제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영어·프랑스어·스페인어 등 세계 24개 언어로 번역돼 활용되고 있다.
수강신청은 지식재산 학습 사이트에서 5월 9일까지 가능하다. 신청 즉시 온라인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비즈니스 관점에서의 지식재산 활용 전략을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개한다. 온라인 과정 교육 수강생 중 선발된 성적 우수자들은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지식재산 분야 세계 유명 석학의 현장 강의에 초청될 예정이다.
지식재산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수강을 신청할 수 있다. 수강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지식재산 학습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