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가 서울 용산전자상가를 스마트시티로 탈바꿈 시키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LGU+는 서울 용산전자상가에서 서울시, 용산구 등 15개 기관도 도시재생사업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용산전자상가 일대 도시재생 사업은 용산전자상가를 전자산업 기반의 신산업복합문화 교류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200억원을 투입해 21만㎡ 규모의 재개발을 2022년까지 진행하는 사업이다.
LGU+는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제안, 적용하는 등 협력할 계획이다.
공준일 기업부문장 전무는 “용산전자상가 지역 맞춤형 스마트시티 솔루션 구축으로 상인 및 방문객의 편의가 향상될 것”이라며 “서울 도시재생사업 지역에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