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부품협력업체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300여개 납품사 임직원 400여명이 3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앞에서 조속한 한국GM 노사 합의와 GM의 신차 투입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GM 노조는 전날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조정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정이 결렬되면 노조는 파업 등 쟁의권을 합법적으로 획득하게 되고 한국GM 사태는 더 복잡하게 꼬일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권욱기자
"GM 조속 정상화"…협력사 애타는 절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