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성재 사망 원인이? ‘청장년 급사증후군’ 가슴, 팔 28개 ‘주삿바늘’ 의심스러운 정황 많아

故 김성재 사망 원인이? ‘청장년 급사증후군’ 가슴, 팔 28개 ‘주삿바늘’ 의심스러운 정황 많아

故 김성재 사망사건 재조사 요구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고 김성재 사건 재수사 해주세요’라는 글이 작성됐다.

가수 김성재는 1993년 이현도와 함께 함께 힙합 그룹 ‘듀스’를 결성해 큰 인기를 얻었으나 24살 나이에 호텔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김성재의 사인을 극도의 흥분상태에서 ‘청장년 급사증후군’으로 사망했다고 판정했으나 팔과 가슴에 28개의 주삿바늘 자국이 발견돼 죽음에 대한 의혹이 발생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의심스러운 정황이 너무 많습니다” “너무 안타까운 죽음” “재조사 꼭 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에서는 고 김성재가 슈가맨으로 선택됐다.

고 김성재의 노래를 부르며 등장한 그의 동생 김성욱은 “제가 이 무대를 해도 되나 싶어서 많이 망설였다. 하지만 이 노래를 여러분께 들려드릴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아서 수락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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