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워너원이 ‘부메랑’으로 또 한 번의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5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동방신기의 ‘운명’과 워너원의 ‘부메랑’이 1위 대결을 펼친 가운데, 워너원이 1위를 차지하며 음악방송 7관왕을 기록했다.
워너원은 “저희를 위해 밤낮으로 일해주시는 CJ, YMC, 각 소속사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무대 위에서 노래 부르고 춤출 수 있는 가장 큰 이유인 워너블 정말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EXID가 신곡 ‘내일해’로 컴백 무대를 가졌다. EXID는 90년대 유행하던 뉴 잭 스윙 장르를 시도하며 지금까지지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펜타곤 역시 타이틀곡 ‘빛나리’로 컴백 무대를 가졌다. ‘빛나리’는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용기가 없어 차마 고백하지 못하고 주변을 서성거리는 짝사랑에 대해 표현한 곡으로, ‘너드’ 콘셉트를 시도한 펜타곤의 변화가 눈길을 끌었다.
‘비밀 정원’으로 큰 사랑을 받은 오마이걸은 데뷔 후 첫 유닛 오마이걸 반하나로 깜찍한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신인 그룹 더보이즈도 타이틀곡 ‘기디 업(Giddy Up)’과 ‘텍스트 미 백(Text me back)’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2018년 힘찬 도약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워너원, 몬스타엑스, 업텐션, NCT 127, SF9, 스트레이키즈, 브로맨스, 골든차일드, 사무엘, 에이프릴 등이 출연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