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이충구(가운데) 유닉스전자 회장과 성균관대 학생들이 유닉스전자 서울사무소에서 ‘후배사랑 천원 학식 캠페인’ 관련 대화에 앞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유닉스전자 제공
뷰티 가전업체인 유닉스전자의 이충구 회장이 모교인 성균관대학교에서 장학금 지급, 아침식사 제공 등 다양한 후배사랑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6일 유닉스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성균관대 생명공학과 출신인 이 회장은 1999년부터 ‘생명과학과 이충구 장학기금’을 지원하고 ‘글로벌 성균장학재단장학기금’, ‘성균관대 ROTC 총 동문회 장학기금’ 등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엔 성균관대 ‘후배사랑 천원 학식 캠페인’에 직접 참가하기도 했다.
지난해 8월부터 이 회장이 후원에 나선 이 캠페인은 재학생들이 1,000원으로 아침 식사를 먹을 수 있도록 동문 선배들이 지원하는 행사다. 이 회장은 캠페인에서 인연을 맺은 학생들을 유닉스전자 서울 사무소로 초대해 같이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 회장의 사회공헌활동은 모교에 그치지 않는다. 지난 3월엔 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와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유닉스전자는 의료시설이 열악한 국내지역과 빈곤국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