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첫 지식산업센터를 선보인다. 강남과 판교가 가까운 미니신도시급 택지로 주목 받는 성남 고등지구에서 오는 6월 공급할 예정이다.

성남고등지구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과 시흥동 일대 총 56만 9201㎡ 규모로 조성되는 택지지구로, 인근의 판교는 물론, 서울 강남까지 우수한 접근성으로 입지여건이 뛰어나다.

서울 강남구 세곡동, 내곡동 주변에 위치해 있으며 경기도 판교에서는 북쪽으로 약 3km 거리로 매우 인접하다.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분당~내곡 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및 인근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도로교통도 우수하다.

반도건설 지식산업센터 사업지 북측으로는 청계산로가 동서축을 형성하여 성남 고등동과 양재동을 연결하고 있으며, 동측으로는 약 700m 거리에 대왕판교로가 위치해 서울과 판교 등을 이어주고 있어 우수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또 인근으로 청계산과 대왕저수지, 신구식물원 등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대왕저수지에서 상적천으로 이어지는 수변공원 개발 계획으로 수세권 프리미엄을 가진다.

뿐만 아니라, 판교테크노밸리와 인접해 있으며, 판교제2테크노밸리가 2019년 말 완공을 계획으로 조성 중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판교에는 기존 산업단지와 달리 지식기반산업을 비롯해 R&D산업, 정보통신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체들이 입주했거나 입주할 예정이다.

반도건설 분양관계자는 “성남고등지구 지식산업센터를 시작으로 지식산업센터의 포문을 열게 됐다”며 “아파트, 오피스텔은 물론, 카림애비뉴 등 상업시설을 분양하며 보유한 노하우를 100% 적용해 뛰어난 입지에 걸맞은 반도유보라만의 지식산업센터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남고등지구 지식산업센터’는 성남시 고등동 518-10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 지상 8층, 304실 규모로 조성된다. 6월중 분양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