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11일부터 영화관람료 1천원 인상 “안 그래도 제일 비싼 곳인데” “또 올린다고??” 뿔난 네티즌

오는 11일부터 CJ CGV가 영화 관람료를 기존 가격 대비 1천원 인상한다고 전했다.

또한, CGV는 임차료 인상, 관리비 증가, 시설 투자비 부담 등이 지속됨에 따라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주중(월~목)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스탠더드 좌석 기준으로 9천 원이었던 일반 2D 영화 관람료는 1만 원으로 오르며 주말(금~일) 오전 10시부터 밤 12시 사이에는 1만 원에서 1만 1천 원으로 오른다.

이어 3D를 포함한 아이맥스(IMAX), 4DX 등 특별관 가격도 일반 2D 영화 관람료와 마찬가지로 1천 원씩 인상될 예정이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그래도 제일 비싼 곳인데” “좌석차등제부터 웃기지도 않더니” “또 올린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