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 효성 안양 공장 진달래 동산에서 시민들이 활짝 핀 진달래를 구경하고 있다. 효성은 오는 7일부터 이틀동안 진달래 동산을 개방하고 진달래 축제를 열 예정이다. /사진제공=효성
효성(004800)이 안양공장을 개방해 진달래 축제에 지역 주민들을 초대하기로 했다. 효성은 7일부터 이틀 동안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있는 안양공장 진달래동산과 운동장을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진달래 축제를 연다고 6일 밝혔다.
효성 진달래 축제는 매년 봄 1만여명의 시민들이 다녀가는 안양의 소문난 명소로 알려졌다. 꽃 구경뿐만 아니라 진달래 화전·떡볶이· 순대 등의 먹거리와 캘리그라피 체험, 페이스 페인팅, 금연치료, 건강상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효성과 협업하는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와 효성 나눔봉사단원들이 직접 나와 기증품도 판매한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