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에 따르면 진앙은 인구 28만4,000명이 있는 파푸아뉴기니의 도시 포트모르즈비에서 646㎞, 2만6,300명이 거주하는 멘디에서 126㎞ 떨어진 곳이다. 진원의 깊이는 40㎞로 측정됐다.
다행히 지금까지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고 피해 사실도 전해지지 않고 있다.
파푸아뉴기니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2월에도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해 수십 명이 피해를 입었다. 지난달 30일에도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해 한 때 쓰나미 경보가 내려지기도 했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