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9일 ‘DMZ 자전거투어’를 열기로 하고 20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부터 ‘임진각 평화누리 자전거 대여소’가 개장한 것을 기념해 마련된 것이다. 코스는 민통선 내 임진강변 군 순찰로와 통일대교, 초평도 인근으로 DMZ 일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총 길이는 17.2km(초급 13km)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개인 자전거가 없을 때는 3,000원의 대여료를 내면 현장에서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 행사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관광포털(www.ggtour.or.kr)을 참조하면 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