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내국인 모셔라"...이통 3사와 공동 프로모션


롯데면세점이 업계 최초로 국내 이동통신사 3사 모두와 손잡고 내국인 프로모션을 동시 진행한다. 통신사 회원은 롯데면세점 회원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할인 및 사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8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각 통신사 ‘골드’ 등급 이상의 고객은 롯데면세점 ‘VIP골드’ 등급으로 업그레이드돼 최대 15%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VIP 회원제도와 별개로 운영되는 롯데면세점 온라인 전용 멤버십은 ‘플래티늄플러스’ 등급이 주어진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역시 해당등급의 기본 혜택인 최대 20% 할인과 함께 적립금 $10, 쿠폰 5종 등을 제공한다.


각 통신사 ‘실버’ 등급 이하라면 최대 10%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롯데면세점 ‘VIP실버’ 등급을 준다. 롯데면세점 온라인 전용 멤버십은 ‘프라임’ 등급으로 업그레이드돼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최대 15% 할인과 함께 적립금 $5, 쿠폰 5종 등의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멤버십 등급 업그레이드 외에도 통신사별로 다양한 사은행사를 준비했다. SK텔레콤 고객은 해외로밍서비스 200MB 이용권 ‘T로밍 OnePass200카드’, KT 고객은 ‘고급 기내 슬리퍼’, LG유플러스 고객은 ‘LG생활건강 메소드 핸드워시’를 통신사별 선착순 100명에게 점별로 증정한다. 내국인 고객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프로모션키트 ‘위시바우처’를 통신사 관계없이 점별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

아울러 롯데면세점 도쿄긴자점을 방문하는 SK텔레콤 이용 고객에게 ‘도쿄메트로 도에이 지하철 24시간 승차권’을 선물로 준다. KT 이용 고객에게는 도쿄긴자점 방문시 1천엔 상당의 기프트권을 증정하며 도쿄긴자점에서 2만엔 이상 구매시 ‘도쿄타워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혜택은 SK텔레콤과 KT 고객은 9일, LG유플러스 고객은 16일부터 제공된다.
/심희정기자 yvett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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