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게임보이의 정체는 유회승이었다.
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동방불패에 도전하는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는 가리비와 게임보이가 대결을 펼쳤다.
가리비는 태연의 ‘레인(Rain)’을, 게임보이는 K2의 ‘그녀의 연인에게’를 선곡해 박빙의 대결을 펼쳤다.
투표 결과, 게임보이가 가리비를 꺾고 가왕 후보에 올랐다. 가리비의 정체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가왕 동방불패는 서문탁의 ‘사랑, 결코 시들지 않을…’로 무대에 올라 압도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결국 동방불패가 4연승에 성공하며 74대 가왕에 등극했다.
게임보이의 정체는 그룹 엔플라잉 유회승이었다. 유회승은 “군복무 중 ‘가수가 되면 꼭 나가야겠다’고 다짐했던 꿈의 무대, ‘복면가왕’에서 좋은 성적까지 낼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이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