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는 자한병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인 ‘강박사’ 강영진(이칸희 분)가 박유하(한지혜 분)에게 같이 일하자는 제안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방송 캡처
유하의 의대 재학시절 스승이기도 한 강박사의 제안에 유하는 “뭐든지 할게요, 할 수 있어요”라며 딸 은수의 유치원을 보낼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에 강박사는 “아이의 유치원 걱정을 왜? 혹시 이혼했니?”라고 물었고, 이에 당황한 은수는 “지금은 말 못해요. 하지만 괜찮아요 교수님, 내가 은수 엄마라는 것만 생각해요”라며 의지를 다졌다.
‘같이 살래요’는 수제화 장인 효섭네 4남매에게 빌딩주 엄마가 나타나며 부모세대와 자식 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보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유동근과 장미희, 한지혜, 이상우, 박선영, 여회현 등이 출연 중이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