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시크릿 마더’ 미스터리 스릴러로 컴백 ‘입시대리모’

김소연 ‘시크릿 마더’ 미스터리 스릴러로 컴백 ‘입시대리모’

배우 김소연이 SBS 새 주말 특별드라마 ‘시크릿 마더’에 출연을 확정 지으면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9일 제이와이드컴퍼니에 따르면 김소연은 SBS ‘시크릿 마더’에 캐스팅돼 ‘가화만사성’ 이후 2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지난해 6월 배우 이상우와 결혼 이후, 소속사 이적 이후 첫 복귀인 것.

SBS 새 주말 특별드라마 ‘시크릿 마더’는 아이의 죽음에 비밀을 품고 있는 여자의 집에 의문의 입시대리모가 들어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워맨스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로 알려졌다. 자녀를 명문대에 입학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돈을 받고 다른 자녀의 대입을 책임지는 입시보모를 뜻하는 신조어 ‘입시대리모’를 소재로 다뤄 방송 전부터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극 중 김소연은 입시보모 ‘리사 김’역을 맡을 예정이다. 차분하고 반듯한 이미지에서 풍겨져 나오는 신실한 인상으로 무한 신뢰감을 안겨주며 해외파 입시대리모계 열정과 확신의 아이콘으로 우뚝 선 캐릭터다. 그녀의 손을 거친 아이라면 누구나 엘리트 코스를 밟는 등 엄마들의 선망의 대상으로 안방극장을 찾을 계획이다.

무엇보다 이제껏 보여진 적 없는 신선한 소재라는 점에서, 그리고 그 중심에 배우 김소연이 서 있다는 점에서 그녀가 선보일 ‘리사 김’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SBS 새 주말 특별드라마 ‘시크릿 마더’는 ‘착한 마녀전’ 후속으로 오는 5월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김소연 1st LOOK 화보]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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