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과 관련해 (청와대) 내부에서 논의를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논의를 할 것이다”고 밝혈ㅆ다.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해 5월 7일 “해마다 가장 많은 국민이 5월의 가장 중요한 날로 어버이날을 꼽는다. 하지만 쉬지 못하는 직장인들에게 어버이날은 죄송한 날이 되고 있다”며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5월 8일이 공휴일로 지정되면 5일(토)부터 8일(화)까지 4일간의 ‘황금연휴’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올해는 5월 5일 어린이날이 토요일이어서 다음 월요일인 5월 7일이 대체공휴일로 전해졌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