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용준 SNS
배우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둘째 딸을 얻었다.
1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서울의 한 병원에서 박수진이 둘째 딸을 출산했다. 남편인 배용준이 박수진의 곁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키이스트 측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배용준과 박수진이 오늘(10일) 둘째 딸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대표와 소속 배우로 처음 만난 배용준과 박수진은 2015년 7월 13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당시 두 사람은 열애 소식과 함께 결혼 소식을 전하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16년 10월 첫 아들 출산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당시 첫째 아들이 예정일보다 약 한 달 일찍 태어나 인큐베이터에 들어가는 등 주위의 걱정을 샀지만 이후 건강을 회복했다.
출산 이후 연예계 활동을 줄이고 육아에 집중한 박수진과 배용준은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며 주변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지난해 7월에는 박수진이 자신의 SNS에 “감사하고 사랑해. 그때보다 더 사랑해. 귀한선물. 복덩이”라는 글과 함께 결혼 2주년을 맞은 기쁨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로부터 한 달 뒤인 지난해 8월에는 둘째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첫째 득남 후 1년이 되지 않은 시점에서 전해진 소식에 팬들의 축하가 이어졌고, 오늘(10일) 결혼 3년 만에 둘째 딸을 품에 안으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됐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