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매달 10일을 ‘일회용컵 없는 날’로 정하고 자원 재활용에 적극 나섭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자원순환사회연대와의 ‘커피박 재활용 활성화 시범사업 참여’ 협약 2주년을 맞아 4월10일, 5월10일 그리고 6월10일에 ‘일회용컵 없는 날’을 운영합니다.


해당하는 날짜에 제조음료 포함 1만원 이상을 개인 다회용컵이나 매장 머그컵으로 주문하는 고객 2만5,000명에게 친환경 꽃화분 키트도 제공할 방침입니다.

스타벅스는 ‘일회용컵 수거함 설치’ ‘전자영수증 참여 확대 이벤트’ 등 자원 재활용 연중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스타벅스 더종로점 앞 광장에서 캠페인 발대식을 연 이석구 대표이사는 “커피 찌꺼기 재활용, 다회용컵 사용 권장 등 우리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며 “고객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 속에서 환경사랑 실천하는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영상취재 김경진 / 영상편집 김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