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에는 올해부터 고교학점제를 시범 운영하는 고색고·삼일공고·매탄고·삼일상고·수원농생명과학고·수원여고·수원하이텍고·효원고 등 8개 학교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올해 고교학점제를 시범 운영하는 연구·선도학교 운영을 위해 협력하고, 고교학점제 운영에 필요한 사항들을 수원시 공공기관과 연계해 지원하기로 했다.
또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고교학점제하에서 학생의 배움과 성장의 질을 높이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고교학점제는 필수 교과목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에 따라 이수할 과목을 주도적으로 선택해 이수하도록 하는 제도다. 누적 학점이 일정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다.
교육부는 고교학점제를 올해부터 시범 운영하고, 2022년 전면 도입·시행할 예정이다.
올해 수원시에서 고교학점제를 운영하는 학교는 교육부 지정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인 고색고·삼일공고, 경기도교육청 지정 ‘고교학점제 선도학교’인 매탄고·삼일상고·수원농생명과학고·수원여고·수원하이텍고·효원고 등 모두 8개 학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우리 시가 모범적으로 고교학점제를 운영해 나가려면 지역사회가 동참하는 교육 거버넌스(민관 협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모두가 교육 주체라는 생각을 하고 고교학점제가 조기에 안착 되도록 소통하고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