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트와이스, 1위 레옹? “분장하거나 뮤비 캐릭터 의상 둘 중 골라 하겠다”

‘최파타’ 트와이스, 1위 레옹? “분장하거나 뮤비 캐릭터 의상 둘 중 골라 하겠다”

트와이스 멤버들이 다현이 했던 레옹 분장하기를 1위 공약으로 내걸었던 것에 대해 언급했다.

트와이스 다현은 10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뮤직비디오에서 레옹 분장을 한 것에 대해 “하는 김에 제대로 하자고 해서 수염도 고민했는데, 스태프도 그렇고 감독님도 굉장히 많이 좋아해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매니저들이 사진 찍자고 안하는데 데뷔 이후 처음으로 사진 찍자고 하셔서 놀랐다”고 언급했다.


이에 최화정은 “1위 공약으로 멤버 전원이 레옹 분장을 하겠다고 했다”고 물었고 멤버들은 “아니다” “확정 안 했다” “더 얘기해보기로 했다”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사나는 “같이 하면 좀 너무 그렇게 보일까봐 걱정됐다”며 “저는 모모가 나현 언니 뒤에서 했던 나현 언니 절친 역할, 안경 쓰고 치마 길게 입은 역할을 다같이 하면 재밌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에 나현은 “기자님들에게 정확히 말씀드렸다. 레옹 분장하거나 뮤비에 나온 캐릭터 의상을 입고 둘 중 골라서 하겠다고 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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