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23개 래미안 단지, 1만9,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래미안 캠핑아카데미’등 다양한 입주민 체험활동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래미안 캠핑아카데미는 가족여가 트렌드 확산에 맞춰 올해 새롭게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대한캠핑협회와 함께 캠핑장 안전교육, 캠핑 에티켓 등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불만들기 등의 실습을 병행한다. ‘래미안 부천 중동’과 ‘래미안 대치팰리스’ 단지를 대상으로 이번달 중 시행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2005년부터‘헤스티아’라고 불리는 입주고객 대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헤스티아는 입주 전 고객에게 믿음을 주고, 입주 후에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헤스티아 서비스는 크게 도움마당, 배움마당, 나눔마당의 3가지 컨셉으로 구성된다.

도움마당은 에어컨 필터청소, 렌지후드 청소 등 세대 내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활동이며 배움마당은 캠핑아카데미, 미니정원 꾸미기 등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취미활동 관련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나눔마당은 입주민 물품 기증, 저소득 국가 아이들의 청결과 위생을 위한 수제비누 만들기 등 입주민과 래미안이 함께 시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