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R&D 사업화율 47%…상용화로 제품혁신 힘써야"

이강민 아인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는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사업화율이 47%에 불과하다”면서 연구개발이 제품혁신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변리사는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혁신성장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서 “연간 200만 건 이상의 상용화 기술지식 보고인 특허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제품혁신에 힘써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제대로 된 특허평가를 위해서는 R&D 기획단계에서 특허 설계안을 제시하고 그 결과가 특허 설계안을 충족하는지 평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회의에서 김명준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제와 산업, 고용 전반에 일어나는 변화를 거론하며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민정기자 jmin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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