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김신영, 전 MC 잇는 부담감 “어떻게 이겨낼까 생각 안하고 있다”

‘주간아이돌’ 김신영, 전 MC 잇는 부담감 “어떻게 이겨낼까 생각 안하고 있다”

방송인 김신영이 ‘주간아이돌’ 전 MC인 정형돈과 데프콘의 뒤를 잇는 부담감을 언급했다.

김신영은 11일 오전 10시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제작발표회에서 “전 MC 선배님들에 대한 부담감이 많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시청자 분들도 걱정이 많으신 것 같다. 부담감을 어떻게 하면 이겨낼까 하는 생각은 안 하고 있다”면서 “시그니처 코너는 아직은 없지만 해가면서 이게 재미있으면 하자고 하고 있다. 계속 도전을 해보면서 색깔을 찾아가겠다. 가장 중요한 건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코너들이 있다. 많은 연령층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간아이돌’은 아이돌의 숨은 끼와 매력을 파헤치는 전 세계 유일무이 아이돌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상민, 김신영, 유세윤이 새롭게 진행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개편 된 ‘주간아이돌’은 이날 오후 6시 전파를 탄다.

[사진=방송 스틸컷]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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