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갱노노는 전국의 아파트 시세뿐만 아니라 인구이동 및 공급 정보, 학군 정보, 등기 알림 서비스인 ‘안심 알리미’ 등을 제공한다. 호갱노노는 인수 이후에도 직방과 별개로 창업자인 심상민 대표 체제로 독립 운영한다.
직방 관계자는 “호갱노노의 실거래가 분석 등을 통한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는 정확하고 믿을 수 있는 정보를 활용해 집을 구하는 사람들의 활동을 더욱 합리적으로 만들자는 직방의 비전과 방향이 같다는 점에서 인수하게 됐다“고 말했다.
심상민 호갱노노 대표는 “이용자들이 빠르고 정확하게 부동산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서비스를 고도화 할 것”이라며 “정보가 부족해서 집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직방은 아파트 및 오피스텔, 원·투룸 등 주거용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사람들이 원하는 집을 쉽고 빠르게 구할 수 있도록 돕고자 2012년 1월 론칭했다. 최근에는 아파트 시세정보를 담은 빅데이터랩, VR홈투어 등 다양한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