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5억8,700만원을 들여 울산 북구 화암 해역에 5㏊의 바다숲을 새로 만들고, 기존에 만들어진 북구와 동구, 울주군 7곳 35㏊에 대한 유지 관리도 함께 진행한다.
울산 해역에 서식이 가능한 곰피와 감태 등 해조류를 심고, 수산동물의 산란장과 서식처, 먹이생물을 제공하며 부수적으로 이산화탄소의 흡수원으로 활용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바다숲 조성사업을 통해 수산동식물의 서식환경이 개선하고, 연안어장 생태계 복원으로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