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형섭과 이의웅이 첫 컴백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형섭X의웅’은 오늘(12일) 오후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두 번째 앨범 타이틀곡 ‘너에게 물들어’로 화려하게 컴백하며 팬들의 기대치를 충족시켰다.

한층 더 성숙해진 보이스와 청량감 가득한 비주얼로 팬심을 자극하며 4월 가장 기대되는 신인 아이돌로 주목받은 바 있는 ‘형섭X의웅’은 ‘청순함’과 ‘천진난만함’의 꽃말을 가지고 있는 노란 후리지아 꽃처럼 밝고 산뜻한 의상과 유쾌한 표정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형섭X의웅’의 무대는 ‘너에게 물들어 / 날 향해 반짝여줘 / 너에게 물들어 / 눈부시게 아름다운 / 너에게 물들어’라는 가삿말처럼 안형섭과 이의웅의 매력에 물들 수 밖에 없었다.

안형섭과 이의웅은 “팬들을 다시 만날 생각에 많이 긴장되고 설레었고 팬 여러분들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에 설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우리의 꿈과 에너지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니까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발전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컴백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형섭X의웅’의 ‘너에게 물들어’는 사랑에 푹 빠진 소년의 풋풋한 설렘을 표현한 곡으로 모던한 피아노 반주와 트로피컬 하우스의 시원한 비트가 ‘형섭X의웅’의 한층 더 성숙하고 세련된 목소리와 어우러져 따뜻한 봄날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예정이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