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램페이지가 12일 개봉함에 따라 누리꾼들이 온라인의 각 게시판에는 영화 후기를 올리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스트레스가 다 풀리는 영화” “가족 오락 영화로 손색없다” “드웨인 존슨은 실패가 없다. 역시 보증 수표”라는 호응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실망의 목소리도 있다. 일각에서는 “생각보다 더 유치했다” “개연성이 조금 아쉬웠다” “너무 기대했던 것 같다. 내가 느낀 것에 비해 평점이 생각보다 높게 매겨지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
네이버 영화 코너의 평점은 현재 12일 오후 7시50분 기준으로 8.41점. 무난한 출발이다.
‘램페이지’는 거대 기업의 유전자 실험 중 우주에서 추락한 의문의 가스를 흡입한 후 거대 몬스터가 된 친구 고릴라와 괴수들의 광란을 막기 위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샌 안드레아스’,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시리즈를 연출한 브래드 페이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드웨인 존슨과 세 번째로 호흡을 맞췄다. 제프리 딘 모건, 나오미 해리스 등 연기파 배우들도 출연한다.
고릴라와 악어, 늑대가 실험의 부작용으로 사상 최강의 사이즈로 점점 커져가는 만큼 괴수들의 사이즈를 만나볼 수 있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