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 올해 신사업의 매출 가시성이 높다”-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는 13일 고영(098460)에 대해 “올해 신사업의 매출 가시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1만3,000원에서 12만원으로 올렸다.


김충현 연구원은 “고영의 주력인 표면실장기술(SMT) 검사 시장의 지배력은 강화될 것”이라며 “고객사의 최대 이슈는 수율 향상과 비용절감이며, 그러한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것은 3D 측정기술을 핵심기술로 보유한 고영이 유일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시각장비(AOI)를 중심으로 한 주력사업의 성장성이 견조한 가운데 신사업의 매출 가시성이 높다”며 “아직 신사업의 초기단계라는 점에서 폭발적인 성장은 기대하기 어렵겠지만, 2018년 전체 매출의 9.3%가 신사업에 의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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