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갑질 논란, 10살 때 조종실 들어와 "잘봐놔 오빠 회사가 될꺼니까"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갑질 논란을 받고 있다.

조현민 전무는 광고회사 전무에게 물을 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 오너 일가의 계속되는 갑질 논란에 네티즌은 비난을 가했다.

뿐만 아니라 조현민 전무는 앞서 몇 차례 논란을 일으킨 바 있어 더욱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는 것.


이와 함께 대한항공의 A기장이라고 주장했던 한 직원의 글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A기장은 노조 홈페이지를 통해 조현민 전무를 언급했다.

A기장은 글에서 “조현민이 10살 때 조종실에 들어와 자신의 오빠에게 ‘오빠, 잘 봐 놔, 앞으로 오빠 회사될 거니까’라고 말했다”고 언급했다.

당시 부기장이었던 A기장은 조현민의 말을 듣고 “어금니를 갈며 참았다”고 말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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