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2,000원(1.73%) 오른 1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동시에 주가가 12만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MLCC의 가격과 이익 상승 속도가 삼성전기의 지난해 기대를 뛰어 넘는 수준”이라며 “이익 컨센서스 상승이 가속화될 수 있다. MLCC 이익률 추정 1%pt 상향 시마다 주당 약 4,700원의 가치 상승이 합당하다”고 전망했다. 삼성전기의 올해 1·4분기 매출액은 1Q18 매출액 2.27조원과 영업이익 1,535억원으로 추정됐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