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등 대형 자체사업장이 현재 원활히 공사중이란 점도 실적 안정성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은 “현재 1만8,000호에서 2만6,000호로 분양증가는 향후 매출면에서 안정성을 가져올 것”이라며 “다만, 주택 수주잔고가 지난해 4·4분기기준 16조4,000억원으로 2016년말(18.6조원) 대비 2조원 넘게 감소되었다는 점은 2018년 신규 주택수주 목표(5조원) 달성여부를 향후 면밀히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석유화학 투자 등 유화사업 확장방향성은 보다 명확해지고 있어 제조분야로의 사업확장은 대림산업의 이익안정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