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항공기 생산하는 대한항공 부산테크센터 부산시 강서구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부산테크센터에서 13일 오전 직원들이 군에 보급되기 위해 양산 중에 있는 다목적 전술 무인항공기 KUS-FT를 생산하고 있다.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는 보잉, 에어버스 등 해외 업체에 각종 항공기 구조물을 설계, 개발,제작해 공급하고 있고 우리 국군과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주둔 미군의 전투기, 수송기 및 헬리콥터 창정비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 국내 최고의 무인기 체계종합업체로서 다양한 무인항공기를 생산하고 있다. 부산 대저동에 위치한 ‘테크센터’는 70만7866㎡, 연건평 26만6180㎡ 규모에 6,900여종의 장비와 1만9,000종 이상의 치공구를 비롯해 항공기 생산에 필요한 각종 시설 및 장비를 완비하고 있다. /부산=이호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