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남농협이 경남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생워크숍을 개최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농협
경남농협은 13일 진주 명석면 가뫼골(팜스테이마을)에서 밀양농산물물류센터, 관내 시·군연합사업조직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농산물 판매활성화를 위한 상생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날 워크숍은 농산물 판매조직인 연합사업조직과 물류센터간 상생협력을 통한 농산물 제값받기를 위해 개최됐으며, 상호간 다양한 현장경험을 전파, 농산물 유통정보를 상호 교환하는 자리였다. 농협연합사업조직은 시군단위 산지 마케팅조직으로서 2017년 2,832억원의 원예농산물을 취급했으며, 밀양농산물물류센터는 산지에서 농산물을 구매하여 전국 동부권내 소재하는 하나로마트에 공급하는 곳으로 상호간 협력이 필요하다.
참석자들은 경남의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생산현장과 유통현장의 정보를 주기적으로 교환하는 장을 상시 마련하고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 공급 및 다양한 소비지 마케팅 판촉활동도 함께하기로 결의했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산물 제값받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안심하고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을 잘 수행하여 줄 것 ” 을 당부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