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되는 KBS2 ‘VJ특공대’에서는 ‘천 원이면 된다’ 편으로 불황도 물리치는 천 원 마케팅의 성공 비결을 공개한다.
맛있는 고기 냄새 폴폴 풍기는 부산의 한 고깃집. 그런데 이곳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쌈을 들고 줄을 서야한다? 원하는 쌈 채소를 골라서 쥐고 있으면 고깃집 사장님이 정성껏 구운 삼겹살을 그 위에 얹어 주기 때문이라는데~ 이 독특한 고기 분배 방식보다 더욱 놀라운 점은 쌈 하나가 단돈 ‘천 원’이라는 사실! 덕분에 부담 없이 삼겹살 한 쌈을 맛있게 즐길 수 있단다. 하지만 그 특별한 ‘한 입만~’의 맛에 한 입이 두 입 되고, 두 입이 세 입 되는 사태를 절대~ 막을 수 없다고 하니~ 손님들 마음 술술 풀리고~ 지갑 역시 술술 열린다고~ 특별한 천 원 마케팅으로 손님을 불러 모은다는 ‘천 원 삼겹쌈’ 집을 찾아가봤다.
이곳은 ‘진지한 고깃집’으로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대학로 49에 위치해 있다.
기막힌 천원 마케팅은 이뿐만이 아니다! 대전의 한 식당에서는 ‘천 원’으로 푸짐한 안주 한상 차림을 차릴 수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이 식당의 안주 메뉴 중 총 다섯 개의 메뉴가 각각 천 원이기 때문이라는데! 푸짐~한 안주가 단돈 천 원이라니! 손님들 발길 끊일 일이 없다는 이곳~ 그런데 사실 이 ‘천 원 마케팅’에는 비밀이 있었으니, 바로 이곳의 특별 메뉴인 ‘골뱅이 무침’을 주문해야만 기본 안주가 천 원이 된다는 것! 대체 누가, 왜 이런 천원 마케팅을 시작한 걸까? 그 독특한 이유와 놀라운 마케팅의 효과를 VJ카메라에 담아본다.
이곳은 ‘원래는 삼겹살집을 할려고 했었다’로 대전광역시 서구 문정로 170번길 9(둔산동1901)에 위치해 있다.
따뜻해져가는 날씨에 여행객도 늘어나는 요즘~ 천 원 한 장이면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데~ 그 정체는 놀랍게도 펜션의 숙박료! 천 원 숙박료의 비결은 바로 펜션 사장님이 매년 두 차례씩 열고 있는 ‘천 원의 날’ 이벤트 때문이라고~ 이날 숙박료를 제외하고도 천 원으로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더~ 있었으니! 음식만 챙겨온다면 야외에서 가마솥 뚜껑 바비큐 장까지 천 원에 이용 가능하다는 사실! 단돈 천 원으로 즐기는 1박 2일 여행을 소개한다.
이곳은 ‘자연의 소리’로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용암리 286-10(개금길 415)에 위치해 있다.
고급 인삼의 고장, 충청남도 금산군. 이곳에 단돈 천 원에 인삼을 마음껏 맛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데? 바로 인삼을 통째로 갈아서 숙성시켰다는 ‘인삼 막걸리’가 그 주인공! 사발에 부어주는 단 한 잔을 천 원에 판매하다보니 한 잔이 두 잔 되고, 두 잔이 세 잔이 된다고~ 거기에 뿌리째로 튀긴 1,500원 인삼 튀김까지 안주로 한 뿌리씩 맛보고 나면, 이거야 말로 최고의 보양식이 따로 없다는데~ 고급 인삼을 단돈 천 원에 맛볼 수 있다는 충청남도 금산으로 VJ특공대가 찾아가봤다.
이곳은 ‘천년뿌리 인삼튀김’으로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인삼광장로 37(신대리 677-25)에 위치해 있다.
[사진=K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