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삽시다’ 광양 매화마을서 ‘전원일기’ 복길이 김지영과 깜짝 만남


14일 방송되는 KBS1 ‘같이 삽시다’에서는 광양 매화 마을로 첫 꽃 나들이를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흐드러지게 피어난 매화와 섬진강을 보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던 멤버들은 우연히 배우 김지영과 마주쳤다. 특히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김지영과 모녀 사이로 호흡을 맞춘 김혜정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데. 박원숙·김영란 역시 김지영과 드라마에서 모녀로 출연한 적이 있어 특별한 인연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서 광양 매화 마을의 터줏대감이자 매실 명인 홍쌍리를 찾은 멤버들은 특별한 매실 밥상을 대접 받았다. 매실차부터 시작해 각종 장과 장아찌, 색색의 나물로 맛을 낸 건강 비빔밥까지 홍쌍리만의 특급 만찬이 공개됐다는데. 또한 촬영 도중 배우 정영숙이 깜짝 등장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광양 나들이에서 돌아와 멤버들은 원예 예술촌에서 꽃모종을 심었다. 봄을 맞아 원예 예술촌에 위치한 원숙의 카페 정원에 꽃을 심기로 한 것. 김영란과 박준금은 꽃모종 심기에 처음 도전해 실수를 연발했고, 결국 대야의 물을 쏟는 대참사까지 벌였다는데.

꽃을 모두 심은 후 원숙은 원예 예술촌 주민들과 함께 특별한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멤버들을 모두 초대해 바비큐 파티를 한 것. 원예 예술촌은 세계 16개국을 테마로 한 집과 정원으로 꾸며진 남해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다. 이에 맞게 주민들은 각국의 의상을 차려 입고 멤버들을 맞았고, 원예 예술촌 주민이기도 한 배우 맹호림도 깜짝 등장했다. 원숙은 10년 전 처음 남해로 내려와 원예 예술촌 주민들과 함께 정착하게 된 사연을 소개하며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사진=K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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