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니의 소속사 에이치오엠컴퍼니 관계자는 15일 서울경제스타에 “타니가 14일 새벽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새벽 2시 30분께 승용차를 타고 전남 장흥군 장동면에서 목포를 향해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구조물을 들이받고 차량이 전소되면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이어 “사고 차량에는 친구로 추정되는 동승자 1명이 함께 있었으나 정확한 신원은 DNA검사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타니 소유의 차지만, 현재 누가 운전했는지 조차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경찰에서 조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타니의 빈소는 경찰 조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빈소가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타비는 2016년 12월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한 추모곡 ‘불망(不忘)-얼웨이즈 리멤버(Always Remember)’로 데뷔했으면, 올 해 새 앨범으로 컴백 할 예정이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