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이슈] ‘아시아나 최연소 모델’ 이수민, ‘보니하니’ 최연소 MC 출신

/사진=아시아나항공

배우 이수민이 아시아나항공의 새 전속 모델이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17일 “회사의 이미지에 가장 부합하는 모델로 이수민(한림연예예술학교 2학년 재학 중)을 최종 선정해 2년간의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수민은 역대 아시아나항공 전속 모델 중 최연소가 됐다.


이수민은 지난 2011년 드라마 단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욕망의 불꽃’(2010) ‘대왕의 꿈’(2012) ‘장옥정, 사랑에 살다’(2013) 등에서 아역 및 단역으로 활약하며 경력을 쌓았으며 각종 광고모델로도 활동했다.

2014년 EBS 교양프로그램 ‘보니하니’ 진행자로 활동하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보니하니’에서 배우 신동우와 호흡을 맞춘 그는 특유의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이목을 끌었다. 2001년생인 이수민은 당시 14살로 최연소 진행자였지만 안정적인 진행을 보여주며 방송 사고에도 능숙하게 대처하는 등 활약을 이어갔다.

2016년 ‘보니하니’에서 하차한 그는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이어갔다. SBS ‘끝에서 두 번째 사랑’,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네이버TV ‘악동탐정스’ 등에 출연했다. 2016년 10월부터 2017년 4월까지 ‘쇼!음악중심’ 진행을 맡기도 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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