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정서 행동특성 온라인 검사' 모르는 엄마는 간첩?

‘학생정서 행동특성 온라인 검사’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이 뜨겁다.

교육부에서 제공하는 학생정서 행동특성 온라인 검사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검사다. 학교생활기록부·건강기록부에 기재되는 의학적 검사는 아니다.

각 시·도교육청 별로 마감날짜의 차이는 있지만 보통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검사 방법은 학생정서 행동특성 온라인 검사 홈페이지 (http://mom.eduro.go.kr)로 접속해 해당 시·도교육청을 고르고, 참여자 구분을 학부모·학생으로 선택해 실시하면 된다.


온라인 검사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이다. 초등학생은 학부모가 실시하고, 중·고등학교는 학생이 직접 실시한다.

초등학교 검사지는 아동정서·행동특성검사지(CPSQ-Ⅱ) 65문항으로, 중·고등학교 검사지는 청소년정서·행동특성 검사지(AMPQ-Ⅲ) 63문항으로 구성됐다.

온라인 검사 참여가 곤란할 경우에는 학교로 연락해 서면검사를 실시할 수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학생정서 행동특성 온라인 검사 홈페이지(http://mom.eduro.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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