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역대급 내한 행사를 성황리에 마치며 대한민국 대표 인플루언서들의 만남 역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4명의 히어로들을 위한 웹툰 스페셜 포스터 4종 공개와 더불어 키워드 토크, 키벤져스와의 만남 등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내한의 주역들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알찬 이벤트가 진행되며 배우들의 역대급 팬서비스가 펼쳐졌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히어로들과 대한민국 유수의 유투버, 블로거 등 인플루언서들의 만남은 국내 팬들을 위한 유례없는 이벤트로 이전부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웹툰 작가 대표로 참석한 가스파드와 한경찰 작가는 웹툰 스페셜 포스터에 담긴 비하인드를 전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배우들 역시 스페셜 포스터를 보자마자 너나 할 것 없이 포스터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높은 관심을 표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폼 클레멘티에프는 정성 어린 포스터 선물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감동의 눈물까지 보여 현장의 감동을 배가시켰다는 후문. 이어 진행된 키워드 토크에서는 배우들이 직접 인플루언서들의 질문을 골라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들은 히어로들을 향한 질문에 성심성의껏 대답하며 곧 찾아올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기대해달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사진=폼 클레멘티에프 인스타그램
여기에 대한민국 어린이 히어로 ‘키벤져스’들이 내한 주인공들의 영화 속 캐릭터들을 그대로 구현한 코스튬으로 자리를 빛내 뜨거운 열기에 더욱 불을 지폈다. 네 명의 배우들 역시 코스튬을 한 키벤져스들을 향해 환한 미소를 보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분장을 한 키벤져스와 함께 스파이더맨의 시그니처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폼 클레멘티에프는 맨티스 분장을 한 키벤져스와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등 팬들의 열정에 적극적으로 보답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더불어 “어떻게 하면 멋진 히어로가 될 수 있는가”라는 한 키벤져스의 질문에 톰 히들스턴이 “당신은 이미 충분히 멋진 히어로다”는 답변을 전하며 팬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끼게 하는 동시에 감동을 자아냈다. 이처럼 역대급 열기 속 개최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 유투버와 인플루언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 25일 개봉.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